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문이 전개하는 신발 브랜드 '슈콤마보니'가 볼륨감 있는 퍼 텍스처를 강화한 겨울 라인 '볼륨업(Volume Up)'을 선보인다.
올해 볼륨업 라인은 지난해보다 퍼 사용 범위와 두께를 늘려 전체적으로 더 풍성한 실루엣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발등·발목·종아리처럼 보온이 필요한 부위에 퍼를 넓게 적용해 따뜻함을 높였고, 착용만으로도 겨울 무드가 살아나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이번 볼륨업 라인은 총 21종으로 구성된다. 대표 제품인 '퍼리지 앵클부츠'는 블랙 가죽 위에 넓은 면적의 퍼를 적용해 도톰한 디자인의 발목 라인이 특징이다. 작년과 비교해 퍼의 면적과 두께를 늘려 보온성을 높였다.
무릎 아래까지 감싸는 '퍼리지 롱부츠'는 종아리 전체에 퍼를 적용해 이번 라인업 가운데 가장 풍성한 형태를 보여준다. 롱부츠의 따뜻함과 눈에 띄는 실루엣 덕분에 겨울철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퍼리지 아웃도어 앵클부츠'는 바닥이 단단하고 미끄럼을 잘 잡아주는 창인 '러기드 솔'을 사용해 겨울철 야외 활동에서도 안정적으로 신을 수 있다.
발등 전체를 퍼로 덮은 뮬과 슬링백도 이번 시즌 라인업에 포함됐다. 뮬은 뒤꿈치가 없어 신고 벗기 편한 디자인의 신발로, 볼륨업 라인의 '퍼리지 플라워 뮬'은 퍼 위에 가죽 꽃장식을 더해 겨울 데일리룩에 가볍게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슬링백은 뒤꿈치를 스트랩으로 잡아주는 형태로 이번 시즌 출시된 '퍼리지 슬링백'은 신발 안감과 깔창까지 퍼를 적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슈콤마보니 관계자는 "올해 겨울은 퍼 텍스처와 볼륨이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어 이를 강화한 제품군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볼륨업 라인과 함께 다양한 겨울철 스타일링을 제안한다"라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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