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 발달장애인 일상생활교육에 1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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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 발달장애인 일상생활교육에 1억원 지원

롯데장학재단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발달장애인 일상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1억원 규모의 일상생활 교육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처음 이 사업을 시행하면서 공모를 통해 전국 20개 발달장애인 지원 기관의 성인 발달장애인 257명을 대상으로 15회차 이상의 실습형 일상생활 교육을 운영한다.


커리큘럼은 ▲자기건강관리 ▲금전관리 ▲지역사회 이용 등 일상에서 꼭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실습형 교육과 ▲대중교통 이용 ▲셀프계산대 결제 ▲간편조리 등 실생활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발달장애인들도 적절한 교육을 받으면 배운 내용을 잘 익히고 따라갈 수 있다"면서 "이들을 위한 교육시스템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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