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장보고-Ⅲ 배치-Ⅱ 잠수함 [사진=한화오션]한화오션이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 수혜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5분 한화오션은 전일 대비 5.58%(6500원) 오른 12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러스 보우트 미 백악관 예산관리국(OBM) 국장의 보좌관인 제리 헨드릭스는 자신의 SNS에 한화 필리조선소 사진과 함께 "국장의 강력한 예산 지원으로 곧 군사적 측면에서의 큰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헨드릭스 보좌관은 백악관 내 '조선업 사무소' 실무를 총괄하는 인물로, 그의 이 같은 공개 글은 조만간 한화오션에 군함 발주가 이뤄질 것이라는 해석을 낳고 있다.
아주경제=송하준 기자 hajun825@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