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과 BS한양은 인천 부평구에서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인천 부평구 부개동 13-5번지 일원(부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건립된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13개동에 총 1299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46·59·74㎡ 514가구다.
면적·타입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6㎡A 86가구 △46㎡B 13가구 △59㎡A 121가구 △59㎡B 135가구 △59㎡C 130가구 △74㎡A 12가구 △74㎡B 9가구 △74㎡C 8가구다.
사업지 주변에 광역 교통망과 교육, 쇼핑, 문화, 의료, 행정 등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다수의 공원이 인접해 있다. 수도권 7호선 굴포천역 역세권 입지에 조성돼 가산디지털단지, 고속버스터미널역 등 서울 주요 입지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1개 정거장 거리의 부평역에 GTX-B(예정) 노선이 계획돼 있어 개통 후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한 광역도로망 진입도 용이하다.
인근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현대백화점, 부평시장, 부평세림병원, 인천성모병원, 웅진플레이도시, 삼산월드체육관 등 부평과 부천의 주요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생활권을 갖춘 점도 특징이다.
도보거리에 개흥초, 부광초, 부광중, 부흥중, 부광여고 등 다수의 학교가 있고, 삼산·상동 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상동호수공원을 비롯해 부천영상문화단지, 청운공원, 신트리공원 등 주변 대규모 공원도 많아 도심 속 자연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외관에는 커튼월 룩을 적용해 세련된 미관을 갖췄고, 단지의 위용을 드러내는 웅장한 문주와 특화된 동 출입구 설계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관리비 부담은 줄이는 최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삼성물산의 차세대 주거 서비스 플랫폼 '홈닉'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쾌적한 공원형으로 조성되며,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이 갖춰진다. 전용 46㎡ 타입은 방 2개와 거실로 설계해 1인·신혼 가구를 겨냥했고, 74㎡에는 안방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분양 관계자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부평과 부천의 주요 인프라를 한 자리에서 누리는 더블시티 프리미엄을 품고, 굴포천역 역세권, 명문 학군 등 우수한 주거 여건을 갖춘 만큼 분양전부터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며 "특히 부평구 부개동에서는 약 5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으로 인천에서 선호도 높은 두산건설과 BS한양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만큼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