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GS, 실적 견조·고배당 문제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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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GS, 실적 견조·고배당 문제 없을 듯"

KB증권이 29일 GS에 대해 전 사업부 시황이 견조한 수준이라며 상반기 호텔 업황 개선에 이어 하반기 정유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1000원을 유지했다.


GS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7172억원(전년 동기 대비 +14%)으로 시장 기대치(6743억원)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GS에너지(영업이익 4687억원)가 칼텍스의 지난 2분기 기저 효과로 전 분기 대비 1252억원 증가한 가운데 EPS/E&R(영업이익 799억원)과 리테일/피앤엘(영업이익 1195억원) 역시 성수기 및 6월 종부세 기저효과로 200억원대 이익 개선이 전망된다.


전우제 KB증권 연구원은 "특별한 일회성 손실이 없는 성수기 실적이 예상된다"며 "하반기 정유 실적과 함께 주가 회복을 기대한다"고 총평했다.


전 연구원은 "GS의 배당 정책은 최근 3개년 평균 당기순이익(일회성 비경상 이익 제외)의 40% 이상을 환원한다는 기조"라며 "2022년 정유 시황 호조에 따른 배당이 2023년 GS 별도 실적에 포함됐던 만큼 올해도 배당 2700원 (시가배당률 6.0%)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지난 20년간 GS가 주당배당금(DPS)을 낮춘 경우는 2차례 (2008, 2014년)이다.


전 연구원은 "GS는 호텔을 보유한 지주사로, 2025년 정책 수혜주로 분류될 수 있다"며 "GS피앤엘(5성급 호텔 3개, 3~4성급 호텔 6개. 총 객실 수 3082개)은 주가가 연초 대비 129% 상승했는데, 올해 관광객 수 증가와 더불어 최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가 재개장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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