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여빈의 인생을 바꿀 밸런스 게임이 시작된다. 29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는 인생 리셋까지 카운트다운 3개월, 한 방을 꿈꾸며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 여자 경호원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3개월 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 드라마. 첫 공개를 앞두고 인생 리셋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전여빈-진영-서현우-장윤주-주현영, 대세 배우 라인업 완성!
매 작품 변화무쌍한 얼굴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아온 배우 전여빈(김영란 역), 진영(전동민 역), 서현우(이돈 역), 장윤주(가선영 역), 주현영(백혜지 역)이 '착한 여자 부세미' 속 인물들로 모여 치열한 연기 배틀을 펼친다. 또한 '유괴의 날'을 통해 감각적인 영상미로 호평받은 박유영 감독과 영화 '올빼미'로 대종상 극본상을 수상한 현규리 작가가 의기투합해 시너지를 발휘한다. 이에 배우, 작가, 감독의 케미스트리로 완성도를 높일 '착한 여자 부세미'의 첫 방송이 기대되고 있다.
◆ 돈 or 목숨? 전여빈, 인생을 바꿀 밸런스 게임에 도전하다!
극 중 김영란(전여빈)은 밑바닥 인생을 살던 중 재벌 회장 가성호(문성근 분)에게서 뜻밖의 제안을 듣게 된다. 가성호와 혼인 신고 후 예비 상속인이 되어 유산을 노리는 의붓딸 가선영(장윤주)로부터 3개월 간 살아남아야 한다는 것. 목숨과 엄청난 유산 사이 밸런스 게임에서 돈을 선택한 김영란이 인생을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은 보는 이들에게 차원이 다른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그런 김영란의 사투에 엮이게 된 이돈(서현우), 백혜지(주현영)의 관계성도 흥미를 돋운다. 가성호의 개인 변호사 이돈은 김영란의 가장 최측근에서 그녀를 돕는 조력자로 든든한 활약을 예고한다. 반면 백혜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돌발행동으로 인생 리셋 도전기에 변수를 가져다주며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때문에 인생 리셋 도전기 속 얽히고설킨 관계성으로 색다른 재미를 더할 '착한 여자 부세미'가 궁금해진다.
◆속여야 사는 여자 김영란, 아무도 믿지 않는 남자 전동민을 만나다?! 극 중 김영란은 가선영의 눈을 피해 시골 무창마을에 입성, 부세미라는 이름으로 세상을 속일 거짓말을 시작한다. 안전하게 3개월을 버티기 위해서는 모두를 속여야 하지만 경계심 많은 싱글대디 전동민(진영) 만큼은 그녀의 정체를 의심하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두 사람은 서서히 서로에게 스며들며 아찔한 설렘을 느끼게 된다. 과연 NO 로맨스를 외치던 김영란의 인생에 찾아온 이 떨림이 인생 리셋 프로젝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속여야 사는 여자 김영란과 아무도 믿지 않는 남자 전동민의 로맨스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