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집계된 서구 지급자 수는 16만8158명이며, 금액으로 총 168억1580만원이다. 이 가운데 신용·체크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 신청자는 각각 11만1000여명, 5만7000여명이었다. 구는 원활한 지급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구 홈페이지, 알림톡, SNS, 현수막 등 여러 매체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22일 시작에 앞서 전담추진반(TF팀)을 구성해 콜센터 설치 및 온라인 민원 처리 등 구민들의 각종 문의사항에 즉시 상대한다.
23개 동 행정복지센터도 보조인력을 배치해 구민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하고. 거동이 불편한 때 ‘찾아가는 신청’으로 응대 중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난 1차 소비쿠폰의 경우 지역 상권에 소비를 촉진하고 내수진작은 활성화시키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