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그때 너무 어렸다”…한화 팬들에 전한 속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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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그때 너무 어렸다”…한화 팬들에 전한 속마음
최강야구 스틸컷. JTBC 제공 한화 이글스 52번 영구결번인 김태균이 팬들에게 처음으로 속마음을 전한다.

오는 22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최강야구’에서는 김태균이 팬들을 떠올리며 뜻밖의 눈물을 흘려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김태균은 “그때는 너무 어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후회가 된다”라고 그간 마음 속에 담아둔 이야기를 고백한다. 특히 최강야구 출연을 결정한 것이 팬들 때문이라고 밝히며 모든 것을 쏟을 각오를 전한다. 그의 눈물에 담긴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김태균의 각오는 브레이커스 주장으로 더욱 빛을 발한다. 브레이커스의 주장을 맡은 김태균은 “싫은 소리 한 번만 할게”라며 팀원들을 모은 후 “이게 우리 팀 현실”이라고 뼈 때리는 촌철살인으로 선수들을 각성시킨다. 한화 이글스 52번 영구 결번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타자였던 김태균이 현재 브레이커스 주장이 돼 보여줄 원숙한 모습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태균, 윤석민, 이대형, 나지완, 권혁 등 KBO 레전드 선수들이 브레이커스로 의기투합해 대학리그 강호인 동원과기대 야구부와 첫 경기를 거치며 최강이라는 이름을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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