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냉동실에 할머니 생전 음식 있어” 13년간 보관 ‘뭉클’[TV핫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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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냉동실에 할머니 생전 음식 있어” 13년간 보관 ‘뭉클’[TV핫스팟]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제공 샤이니 키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엄마와 특별한 생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

19일 방송될 해당 회차에서는 키가 엄마와 함께 대구 동성로를 거닐며 추억을 나누는 모습이 담긴다.

공개된 사진 속 키와 엄마는 마치 커플처럼 맞춘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검정 하의를 입고 팔짱을 끼며 우산을 함께 쓰고 걷고 있다. 키는 “생일을 엄마와 보낸 게 언제였는지 잘 기억이 안 난다”며 오랜만에 엄마와 보내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은 추억의 맛집에서 식사를 하고, 네 컷 사진을 찍으며 또 다른 추억을 쌓았다. 머리띠를 착용하고 찍은 귀여운 투 샷은 보는 이들마저 흐뭇하게 만든다.

데이트를 마친 키는 본가에서 엄마가 준비한 서프라이즈 생일상에 감동한다. 특히 할머니가 생전에 만들어 주었던 음식을 엄마가 재현한 모습을 보고 “엄마가 끓였다고?”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키는 “아직도 냉동실에 있다”며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마지막으로 만들어 준 음식을 13년간 간직해 온 사실을 고백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방송에서는 키의 어린 시절 추억과 엄마의 정성이 담긴 생일 이야기가 따뜻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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