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6일부터 사흘간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를 서울 삼성동에 있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한다고 밝혔다. 2013년 시작해 전 세계 90개 나라 장·차관, 발주처 최고경영자 등이 참여하는 행사로 해외건설협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30개국 창·차관, CEO 26명을 비롯해 국내 10대 건설사, 국가철도공단 등 공공기관 등에서 총 500여명이 찾기로 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과 이상경 1차관·강희업 2차관 등 우리 정부 관리는 우크라이나 재건부총리, 페루 교통통신부 장관 등 해외 정부 인사와 다자회의·양자면담 등을 하면서 우리 기업의 해외 수주를 돕기로 했다. 이상경 차관은 "올해 500억달러 수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우리 기업 수주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