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세계공학교육포럼 및 공과대학장 세계대회’ 포스터. 디지스트 제공 디지스트와 한국공학교육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공학교육'을 주제로 50여개국, 800여명의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정부 관계자가 참석한다. 공학교육 혁신과 함께 신기술 통합, 지속가능성, 교육 질 향상, 공학인의 사회적 책임 등 전 세계적 현안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산·학·연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조강연, 리더십 세션, 논문 발표, 학생 프로그램, 기업 포럼, 네트워킹 만찬 등 다양한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국내외 20여개 기업과 기관이 후원사로 참여해 학술과 산업이 함께 어우러지는 세계적 행사가 될 것으로 디지스트 측은 기대한다.
이건우 총장은 “디지스트는 피지컬 인공지능(AI), 휴먼 디지털 트윈, 퀀텀 센싱 등 3대 미래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국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디지스트의 혁신적 연구 역량과 교육 비전을 세계무대에 알리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국제적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