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의회가 제261회 임시회에서 국한 호우 피해에 따른 실질적인 보상 대책 촉구 건의안 등 모두 2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8일 계양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의사 일정을 마무리한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17건, 동의안 1건,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등이 다뤄졌다. 총 8159억원 규모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쳤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중 ‘도시공원 내 놀이터 살균·소독 용역’ 800만원 증액 등 3건을 수정 가결해 최종 확정됐다.
또 계양구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증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2건이 수정 가결, 나머지 18건 안건은 원안 가결됐다. 구의회는 10월 임시회에서 2026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집행부의 주요 업무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