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한국과학기술지주와 M&A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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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한국과학기술지주와 M&A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기술보증기금(기보)은 한국과학기술지주(KST)와 1일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기술지주회사의 기업 인수 합병(M&A)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지주회사가 출자한 우수 기술기업의 M&A를 촉진하고, 벤처투자 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보증기금과 한국과학기술지주 관계자들이 ‘기술지주회사의 M&A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 제공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기보의 민관협력 M&A 플랫폼과 KST의 기술기업 네트워크를 연계해 중소벤처기업의 M&A 전 주기에 걸친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KST는 출자회사를 대상으로 기보의 M&A 플랫폼을 적극 홍보하고, M&A 수요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한다. 기보는 추천기업에 M&A 거래정보망을 통한 전문 중개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수자금이 필요한 경우 M&A 보증도 연계 지원할 방침이다.

이상창 기보 이사는 “M&A 플랫폼을 기반으로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M&A를 적극 지원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벤처투자시장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보는 지난 3월 기술거래 플랫폼 ‘스마트 테크브릿지’ 내에 M&A 거래정보망을 신설해 M&A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자문부터 중개, 금융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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