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證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조정에도 투자매력 여전…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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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證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조정에도 투자매력 여전…목표가↑"
사진이엔에프테크놀로지[사진=이엔에프테크놀로지]
DS투자증권은 2일 이엔에프테크놀로지에 대해 3분기 실적발표 전후로 주가는 고점 대비 -30% 수준까지 조정 받았으나 내년 투자포인트가 건재하다는 점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기존 5만20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이수림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 조정은 기존 추정 대비 -10% 수준 하향된 3분기 영업이익과 연말 기대했던 고대역폭메모리(HBM)용 에천트 매출 발생 지연이 원인"이라며 "하지만 3분기 감가상각비 증가와 일회성 비용 발생 등을 감안하면 주가조정은 과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오히려 최근 추가적인 고객사 향으로 300단 낸드용 고선택비 인산계 식각액(HSN) 퀄테스트가 시작됐다"며 "업황 반등으로 피어 업체들의 밸류에이션도 상향돼 리레이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 향 HSN은 보수적으로 봐도 3분기부터는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2026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한 1014억원으로 지난 2024년 대비 2년만에 171%의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주경제=양보연 기자 byeony@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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